우크라이나 종전 가속...미국·유럽 간 변수는? - [굿모닝 주식창]

◎ 2월 18일 브리핑

▲오늘의 추천주
1. 케이씨에스
2. 아톤
3. 엑스게이트

▲미 증시 특징
미 증시의 경우 프레지던트 데이로 휴장하면서 특별한 흐름은 없었습니다. 선물이 새벽 중반까지 움직였으나 미니 S&P500이 0.23% 반등한 6146포인트 미니 나스닥이 0.18% 상승한 22235포인트로 마감한 평이한 수준입니다. 그 외 달러 흐름 역시 큰 변화는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글로벌 변수
글로벌 변수는 역시 트럼프 대통령과 연계된 상황이 대부분입니다. 관세와 관련된 부담감은 4월 초로 미루어진 시점이어서 크게 연계관계를 살펴볼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전쟁 변수와 관련된 가자지구 그리고 우크라이나 종전 관련된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즉 선 종전 후 관세를 선택한 것으로 볼 수 있겠으며 가자지구는 무난히 중동 수장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볼 수 있겠지만 문제는 유럽연합과의 직접 충돌 문제가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입니다. 유럽연합을 무시한채 우크라이나 그리고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한 강제협상을 예정하고 있다는 소식에 유럽 정상들이 긴급 회동을 가지는 등 변수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현 우크라이나 종전과 관련된 결과는 차후 유럽연합과 미국의 관세 갈등의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증시 예측
우리 증시의 경우 미 증시 휴장 속 큰 이벤트가 없게 보합권 출발을 할 것으로 보이며 강약 보합 혼조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최근 거래소 코스닥이 나름대로는 상승추세를 진행한 모습이고 이 또한 외국인의 거래소 매도 흐름 속에서도 기관의 매수 강세 현상과 함께 반등을 만들어 왔다는 점에서 부담감이 크지는 않습니다. 즉 외국인의 매도가 있어도 반등 가능성을 가질 수 있을 만큼 환율 기대감이 높은 상황으로 분석할 수 있겠으며 오늘 미 증시 휴장 흐름 속에서도 미선물이 약반등에 성공한 만큼 우리 증시에 큰 변수로 다가오지는 않을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관세와 관련된 영향력도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크지 않고 이 또한 4월 이후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전체적으로 비교해 본다면 미국의 주요 기본 지표 이벤트가 지나간 흐름 속에서 시장을 압박할 만한 변수는 미증시 쪽에서는 없다는 점을 알수 있겠습니다. 국내에서 새로운 변수로 인한 시장압박이 나오지 않는다면 오늘은 강보합권 장세 기대감이 더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미 증시 방향성 공백 속에서 대대적인 급등장세가 나오기는 어렵다는 점은 기억하셔야 하겠습니다.

▲관심 업종
최근 엔비디아의 지속 반등 효과가 나오면서 이에 따른 업종 반등력이 순환매 성격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리기판주들의 지속 반등과 AI소프트웨어 관련 주들의 반등이 나오고 있는 흐름 속에서 IT 관련 분야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유럽 정상이 긴급회의 결과 속 유럽방위비 확대에 대한 결론이 나온 가운데 일부 방산 관련주의 변동성이 나올 수 있겠지만 이미 국내 중대형 방산 관련 주의 반등은 크게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오히려 주의 업종으로 분류도 가능하겠습니다. 핵심적으로는 양자 관련 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필요할 수 있는 시기가 되겠습니다. 케이씨에스 아톤 엑스게이트 아이윈플러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등에 대한 양자 관련 주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미디어 엔터 주는 추세형 관심주로써 전주에 이어 지속적 관심을 강조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