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급락 여파 관세·정책주 대응법은? - [굿모닝 주식창]

 

◎ 4월 22일 브리핑

▲오늘의 추천주
1. 와이지엔터
2. 에스엠

▲미 증시 특징
미 증시가 또다시 급락 마감한 모습입니다. 나스닥이 2.55% 하락한 1570포인트를 다우지수가 2.48% 하락한 38170포인트를 s&p500이 2.36% 하락한 5158포인트를 기록한 모습입니다. 연준과 트럼프의 힘겨루기 속 미 증시의 부담감이 커진 것으로 볼 수 있겠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을 겨냥한 금리인하 압박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파월 의장 해임 설까지 나돌면서 시장의 하락 강도를 높인 모습입니다.

안정적인 금리 관리를 해온 FOMC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부담감도 시장의 하락을 자극한 모습이며 이러한 FOMC의 축인 파월 의장의 해임 시도는 미국 자체의 신뢰도 하락과 이에 따른 투자자 이탈을 유도한 흐름입니다. 이에 따른 국채금리도 대폭적인 급등이 나오면서 채권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으며 미국 안정성 훼손 부담감에 따른 조정이 나온 모습입니다. 

관세 인상에 따른 인플레 부담감이 극대화되고 있는 시기에서 금리 인하라는 카드를 쓰게 되면 시장 유동성 회복보다 인플레 급증 우려가 더 큰 부담감을 생각하는 연준과 관세 부담감에 따른 경기둔화 해소로 금리 인하 카드를 생각하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의견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어찌 되었건 미 증시는 단기 반등 시도에서 다시 반락으로 전환된 흐름이며 이에 따른 추세 회복 확인이 다시 필요한 모습으로 변화된 상황입니다.

▲우리 증시 예측
우리 증시는 전일 미 증시 휴장 속 혼조 흐름으로 장세를 마감한 모습이었습니다. 대선 관련 주를 제외한 전업종이 큰 변동성을 보이지 못한 모습 속 미 증시 급락이라는 악재가 시장을 압박하는 흐름은 다시 한번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량 매도 압박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 모습입니다. 

기술적으로 안정적 반등 시도를 시도해 주던 국내 증시에 미 증시 역배열 흐름의 조정장세는 국내 증시의 급반전 하락을 유도할 수 있겠는데 이는 외국인이 시장에서 장 초반부터 어느 정도의 매도 압박을 주는지가 중요하겠습니다. 미 증시와 동반적으로 2~3%대 조정장세를 기본적 하락으로 볼 수 있는 흐름 속 다행히 미선물의 추가 급락은 없다라는 점에서 갭하락 출발 후 갭매우기 가능성은 조심스럽게 점쳐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플러스 상승장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시점. 미국에서는 기술주 외에도 전방위적인 업종 조정이 나온만큼 국내 증시에서도 대부분의 업종이 조정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시장 방어주 성격의 매수세가 일부 진행될 수 있는 시장이 되겠으며 전일에 이어서 여전히 여야 경선 과정에 따른 조기 대선 관련주가 조정장세 속 강세를 나타낼 확률이 높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따른 업종 매매는 내수주와 방어주의 위주의 관세 회피 업종에 집중해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여 조기 대선 관련주는 변동성 부담감이 있는 만큼 트레이딩 관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관심 업종
미국 증시 추가 조정에 따른 시장 방어주 성격의 매수가 필요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