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혼조 마감...국내 증시 반등 가능할까? - [굿모닝 주식창]

 

◎ 4월 1일 브리핑

▲오늘의 추천주
1. 와이지엔터
2. 하이브
3. 삼양식품

▲미 증시 특징
미 증시가 강약 보합 혼조 마감을 한 모습입니다. 전일 급락 마감하였던 미 증시는 다우지수가 1%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며 나스닥은 0.14%의 약보합권을 s&p500은 0.55% 강보합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지속적 하방압력을 받던 미 증시가 미국 관세 압박 속 추가 하락을 멈추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세계적 상호 관세 부과를 경고한 가운데 주요 적자 국가인 10~15개 국가에 대한 집중적 상호 관세 발동을 예고하였지만 나머지 국가들은 큰 부담감이 없을 수 있다는 점에서의 기대감이 시장 하락을 방어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반도체 관세와 관련되어 보조금 지급에 대해서 강하게 반대하던 흐름 속에서 재협상을 시사했다는 점은 완전한 반도체 보조금 미지급이 아닌 보조금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반도체 업체에는 악재보다는 오히려 기대감이 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업종 관세 부담감과 어떻게 결정될지 미당국자도 모르는 상호관세 국가 그리고 강도에 대한 부담감이 시장을 장악한 흐름 속에서 달러는 강세를 나타낸 모습입니다. 금값도 사상 최고치 돌파를 나타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주요 내수주들이 강세를 보인 모습입니다. 미디어엔터 기업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월마트 등 미국 내수방어주 위주의 반등 흐름이 강하게 나오면서 시장 하락이 방어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기술주들의 흐름이 갭하락 출발 후 갭매우기를 진행하면서 낙폭을 축소한 흐름도 시장 추가 급락이 방어된 원인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 증시 예측
우리 증시의 경우 전일 양대 증시가 3%대 급락을 한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강약보합권 출발 후 반등하는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아직 미국 관세 부담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부담감을 고려하더라도 전일 하락은 과도했다는 인식이 강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으며 반발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 하루입니다. 다만 여전히 미국 달러가 추가 강세 흐름을 보여주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환차손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장세라는 점과 당장 하루 이탈 뒤에는 직접 관세 부담감이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 그리고 미 증시는 조정이 방어되었지만 유럽 증시는 급락이 나왔다는 점 또한 현재 미선물이 약보합권 재조정 흐름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시장 자체가 반등이 나오기보다는 강약보합권을 오고가는 흐름으로 진행되는 장세가 초반공방속 나올 것으로 보이며 이후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다만 상승장세 조건은 아니기에 강보합 수준의 반등시도를 해줄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외국인이 매수를 해준다는 조건이기에 초반부터 전일처럼 외국인 매도가 나온다면 약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약세장으로 오늘도 진행될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일과 같은 급락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관심 업종
- 미국 증시 혼조 속 내수주 강세 국내증시도 내수주에 대한 관심 필요
- 기술주 기술적 반등 나올수 있지만 직접 투자는 하루 이틀 뒤가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