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통화 예정, 시장 기대감 상승 - [굿모닝 주식창]

◎ 3월 18일 브리핑

▲오늘의 추천주
1. 대동기어
2. 전진건설로봇

▲미 증시 특징
미 증시가 강보합 상승 마감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제한적인 상승이지만 전거래일 반등 이후 연속 반등을 해주었다는 흐름에서 시장은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표적인 호재는 두 가지였는데 첫번째는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통화 예정입니다. 지정학적인 불확정 변수를 유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과 종전 논의가 다시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시장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미국 소매판매 지표입니다. 0.2% 증가로 시장 예상치인 0.6% 증가보다는 못한 흐름이지만 핵심 소매판매 지표가 1% 이상 반등하면서 미국 GDP 효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과 1월 1.2% 하락 대비 한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투자심리회복을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확실성이 높은 트럼프 대통령 2기에서 아직까지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있지 않다는 점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에 내수주들의 반등이 강하게 나온 모습입니다. 나이키 월마트 등 소비재 관련주들의 반등 흐름이 크게 나온 모습이며 이러한 흐름은 미국 시장의 안정성을 다시 보여주는 흐름이었습니다. 반면 반등했던 기술주인 엔비디아나 테슬라는 조정 전환한 모습이며 인텔이 급등하면서 컴퓨터 업종 기대감을 높이는 흐름이 나온 것이 미 증시의 특징 흐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 증시 예측
우리 증시의 경우 미 증시가 조정 전환하지 않은 기대감속 추가 반등 시도가 나올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전일의 경우 삼전 위주의 반등 흐름이 나타난 거래소 그리고 일부 중공업 방산주인 한화 계열 종목 등의 반등이 나왔다고 볼 수 있겠으며 코스닥은 정체속 막판 알테오젠 재료 부각 속 선방하면서 시장이 상승 확대가 된 것으로 볼 수 있겠는데 오늘은 양대 증시가 모두 강약보합 분위기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증시가 반등 마감에 성공했지만 큰 반등이 아니라는 점에서 달러 약세가 추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매도 압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시아 증시 출발전 미선물이 전일과 다르게 약상승이 나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크게 수급에 영향을 줄 반전 흐름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바 강보합권 이상의 상승 마감할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오늘 국내 증시는 어제보다는 상승력이 제한될 수 있겠지만 초반 외국인 매수세 강도에 따른 기대심리가 반영된다면 상승 분위기를 외국인 매도 분위기로 출발한다면 혼조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전일 GTC2025 엔비디아 기대심리 속 반등이 나왔다는 점에서 엔비디아의 조정은 삼전의 차익매물 압박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과 전일 무리한 급등이 나온 알테오젠 조정이 확대되면 코스닥 시총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되겠습니다.

▲관심 업종
트럼프 대통령 푸틴 대통령의 통화기대치에 따른 재건관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