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최고치 트럼프 새안 통과 - [굿모닝 주식창]

 

◎ 7월 4일 브리핑

▲오늘장 전략
주말장입니다. 오늘 밤에 미 증시는 독립기념일 휴장입니다. 전일에도 반장으로만 열렸습니다. 하단의 매수세가 있는 미 증시처럼 우리 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일에도 말씀드렸는데 오늘 말씀드릴 것은 덤비지 말자는 점입니다. 그리고 모든 종목을 내 종목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지금 덤비면서 단타 몇 번 하다가 손실 나면 수익 난 것 까먹고 그렇게 되면 오히려 투자 리듬이 깨질 수 있습니다. 상승하는 것 추격매수하고 하락 시 매도하면 결국 손실만 가중되고 가랑비에 옷 젖듯 손실이 커집니다. 시장은 당분간 가격의 갭 메워주는 흐름이 될 것입니다. 주도주가 시장을 이끌어 왔고 주도주는 가격이 급등한 이후에 쉬어가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계속 중간중간 반등을 줍니다. 전일 방산주들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소외받았던 종목으로 순환매로 받쳐줄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7월 초에는 이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포트를 구성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매매 전략이 필요합니다. 

미국에서  S&P500 지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중동발 리스크가 있을 때는 방산과 유가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 시에는 빅테크와 반도체가 지금 혼조일 때는 소비 관련주들이 반등하면서 최고점을 돌파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포트를 구성하고 레버리지를 함께 매매하면서 현장세를 보시기 바랍니다. 어제 상승한 종목과 하락한 종목 그리고 업종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연속적인 상승이 아니라 빠르게 순환이 일어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단기 매매 시에도 매도는 반등 시 수익권에서 줄이고 매수는 눌림목 시 접근해야 합니다. 신규 매매는 하단 구간에서 장대양봉 이후에 눌림목 공략으로 접근합니다. 시장의 흐름을 알고 접근하면 됩니다. 6월은 빠르게 주도주 중심의 매매였고 7월은 순환매의 모습입니다. 철강, 화학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하이닉스 급등 이후에 삼성전자 반등했습니다. 순환매 속에서 2차 전지와 바이오 주들의 반등도 이어졌습니다. 기조는 일단 상방이며 종목들은 순환매의 과정에서 7월 초 장세에 대비합니다.

▲미증시 동향
다우: 44,828P (+344P ,+0.77%)
나스닥: 20,601P (+207P,+1.02%)
S&P500: 6,279P(+51P, +0.83%)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5,647P (+36103P,+0.64%)

미 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수가 모두 최고치를 돌파하는 모습입니다. 독립기념일로 반장이었고 오늘 밤 미 증시는 휴장입니다. 먼저 고용 보고서가 나오면서 지수 상승했습니다. 비농업 고용자 수가 견고하자 안도감에 상승 출발했습니다. 여기에 장중 발표된 ISM 서비스업 지수가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확대했습니다. 연휴를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도 나왔지만 미 증시는 상승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시장의 강세 출발을 이끌어 주었던 고용지표입니다. 미국 6월 고용지표는 표면적으로는 견조해 보이지만 세부적으로는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구조적 신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농업 고용자 수는 14.7만 건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12.4만 건을 상회했지만 민간 고용은 7.4만 명 증가로 감소했습니다. 

특히나 경기 민감 부문이 아닌 비경기 부문 중심의 회복으로 고용의 내실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실업률은 4.3% 예상에 비해 낮은 4.1%로 발표되었습니다. ISM 서비스업 지수는 49.9에서 50.8로 반등하며 확장 국면에 재진입했지만 관세 부과에 따른 선주문 또는 수출 확대에 영향을 받은 수치입니다. 시장 지표의 헤드라인 수치만을 근거로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는 위치입니다. 다시 미국 국채금리는 급등했고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 증시 마감 후 트럼프 새 제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시장에 큰 영향은 없지만 추세의 기조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재료입니다. 빅테크와 반도체 그리고 소비주들도 견고하게 상승했습니다. 미 증시는 지금 수급으로 시장을 이끌어 가는 위치입니다.

▲경제지표
WTI : 67.00$(-0.45$ ,-0.64%)
원달러:1,358.90원(+1.00원)